바다 위를 걸어 죽도까지 들어가는 고성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문을 열었다. 9월 11일 JTBC는 월요일 휴장일을 뺀 운영 엿새 동안 2만 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방문을 생각한다면 예전 무료 시범운영 후기보다 9월 공지를 먼저 봐야 한다. 지금은 입장료가 있고, 바다하늘센터는 이번 개방 대상에서 빠져 있다.
해변에서 섬까지 걷는 길, 개장 뒤 관심 집중
해변에서 바라보던 섬을 걸어서 들어간다는 점이 이 시설의 특징이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은 강원 고성의 해변과 죽도를 연결하는 길이 631m의 해상 보행교다. JTBC 현장 보도는 바닥 아래 바다가 보이는 스카이워크와 죽도 안의 전망대를 소개했다. 보행교를 건너는 경험에 섬 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동선이 이어진다.
고성군이 공지한 운영 시작일은 9월 5일이다. 9월 11일 현장 보도의 방문객 2만 명은 그날까지의 운영 실적이며, 오늘 실시간 누적 인원은 아니다. 같은 보도에서 군은 운영 요원과 CCTV를 배치하고 날씨에 따라 문을 닫는 등 안전을 우선하겠다고 밝혔다.
새로 생긴 시설이라고 단지 개장일만 확인해서는 부족하다. 이번에는 보행교의 운영 시작과 인접 체험시설의 개방을 구분해야 한다. 주변 시설이 모두 한꺼번에 열렸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기대한 활동을 하지 못할 수 있다.
지금은 오전 9시 개장, 오후 5시 입장 마감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서 그때까지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성군 관광과의 9월 1일 운영 공지는 입장 마감을 오후 5시로 따로 정했다. 마지막 입장 시각과 운영 종료 사이에는 한 시간 차이가 있다.

그림=눈치 제작. 고성군 2026년 9월 1일 운영 공지 기준이며, 실제 시설 사진이 아닌 운영시간 안내다.
| 확인 항목 | 현재 군청 안내 |
|---|---|
| 운영 기간 | 2026년 9월 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
|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
| 입장 마감 | 오후 5시 |
| 정기 휴일 | 매주 월요일 |
| 대인·소인 요금 |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 |
| 단체 할인 | 30명 기준 1,000원 할인 |
표는 일반 요금과 운영시간을 정리한 것이다. 단체 할인은 군청 공지의 표현을 그대로 옮겼다. 소인의 나이 범위나 개인별 감면 여부까지 이 표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다. 함께 가는 사람에게 적용되는 요금은 현장 안내와 별도 감면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봄 시범운영 정보와 달라진 두 가지
검색하다 보면 오전 10시에 열어 오후 4시에 닫는다는 안내도 나온다. 이 시간은 고성군이 5월에 올린 시범운영 공지에 적힌 내용이다. 당시 안내 기간은 5월 23일~6월 7일이었다.
시범운영의 무료 개방 소식도 현재 방문 조건과 구분해야 한다. MBC의 운영 재개 보도는 과거 무료 시범개방을 소개했지만, 9월 군청 공지에는 대인·소인 요금이 명시돼 있다. 같은 장소의 후기라도 적용 기간이 다르면 시간과 비용이 달라진다.
방문 준비에는 9월 공지의 운영시간과 요금을 적용하고, 봄 후기는 풍경이나 시설 모습을 참고하는 용도로 구분하면 된다. 과거 안내에 적힌 방문 인원 제한 등도 현재 기준인 것처럼 옮겨 쓰지 않아야 한다.
바다하늘길은 열렸지만 센터는 별개다
이름이 비슷한 바다하늘센터까지 함께 이용할 생각이라면 한 번 더 확인할 부분이 있다. 군청의 6월 개방 계획은 길과 센터를 함께 운영 예정 시설로 적었다. 하지만 더 최근인 9월 공지는 바다하늘센터를 제외한다고 명시했다. 계획 당시 안내보다 실제 운영 공지를 우선해야 하는 이유다.
또 MBC가 전한 9~10월 군 직영 운영은 운영 주체에 관한 설명이다. 이를 10월 말에 시설 자체가 닫힌다는 뜻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현재 군청이 안내한 운영 기간은 별도 안내 시까지다.
이번 주말에는 개장한 해상 보행교를 중심으로 일정을 잡으면 된다. 출발 전에는 군청 최신 공지에서 기상 통제나 운영 변경 여부를 확인하자. 개장 소식과 당일 입장 가능 여부는 서로 다른 정보다.
이 글은 2026년 9월 12일 확인한 고성군 공지와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당일 운영·통제 여부는 현장과 고성군의 최신 안내가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