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혜택 종료와 연장 안내가 섞여, 10월 교통비를 예상하기가 헷갈릴 만하다. 모두의카드 환급 중 시차시간 추가 혜택은 12월까지, 정액형 반값 기준은 9월 이용분까지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9월 28일 발표한 내용이다. 두 혜택의 종료 시점이 달라졌으므로, ‘전부 연장’이나 ‘전부 종료’로 이해하면 실제 환급액과 예상이 어긋날 수 있다.

모두의카드 환급 변경 한눈에 보기
무엇이 끝나는지부터 가려야 한다면, 정액형 반값 기준은 9월까지, 시차시간 추가 환급은 12월까지로 나누면 된다.
9월 28일 11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보도자료 기준.
| 구분 | 기간 | 대상·받는 혜택 | 적용 조건 |
|---|---|---|---|
| 시차시간 추가 환급 | 12월까지 연장 | 대상 유형별 50~83.3% 정률 환급 | 지정된 4개 시간대 이용 |
| 정액형 반값 혜택 | 9월 이용분까지 |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 | 이용자 유형·지역별 기준 적용 |
| 최종 환급액 | 정액·정률 비교 | 더 유리한 금액 자동 적용 | 두 방식의 환급액을 더하지 않음 |
공식 확인처는 국토교통부 9월 28일 발표다. 안내에 적힌 ‘이용분’은 교통수단을 이용한 달을 가리킨다. 돈이 들어온 날짜만 보고 9월 혜택인지 10월 혜택인지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정액형 반값 혜택이 끝나면 무엇이 달라지나
환급이 줄까 걱정된다면, 정액형 기준금액을 낮춰주던 혜택이 9월 이용분까지만 적용됨을 살펴야 한다.
정액형은 한 달 대중교통 이용금액에서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는 부분을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 기준은 이용자 유형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반값 혜택은 탈 때마다 요금이 절반으로 결제된다는 뜻이 아니다. 환급을 계산할 때 쓰는 기준금액을 50% 낮춰준 조치였다.
10월 이용분을 예상하면서 9월의 낮아진 기준금액을 그대로 넣으면 환급액을 크게 잡을 수 있다. 그렇다고 환급 제도 전체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정률형과 정액형을 각각 계산한 뒤 더 유리한 금액을 적용하는 구조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
추가 환급을 받는 시간대는 언제인가
추가 환급을 받는 시간대는 05:30~06:30·09:00~10:00·16:00~17:00·19:00~20:00이다.
정부는 혼잡한 출퇴근 시간 전후로 대중교통 이용을 분산하기 위해 이 시간대에 정률 환급률을 30%포인트 더한다. 아침과 저녁을 통째로 묶어 적용하는 혜택은 아니다. 예를 들어 08시는 위 네 구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실제 이동 시간이 네 구간에 걸리는지와 앱에 반영된 이용 내역을 함께 보면 된다. 시간대를 맞추려고 출퇴근 일정을 크게 바꾸기 전에, 원래 이동 중 어느 구간이 해당하는지부터 비교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최대 83.3%는 누구에게 적용되나
누구나 83.3%를 받는지 궁금하다면, 최대 비율은 저소득층에 적용되고 일반 유형은 50%라는 점을 구분해야 한다.
| 이용자 유형 | 시차시간 | 그 외 시간 |
|---|---|---|
| 일반 | 50% | 20% |
| 청년·2자녀·어르신 | 60% | 30% |
| 3자녀 이상 | 80% | 50% |
| 저소득층 | 83.3% | 53.3% |
일반 유형은 기존 20%에 30%포인트를 더해 50%가 된다. 20%를 1.3배 하는 계산이 아니다. 또 일부 이동만 시차시간에 해당한다면, 한 달 교통비 전부에 높은 비율을 곱해서도 안 된다.
한 달 교통비 6만 원이면 얼마를 돌려받나
일반 유형이 인정 교통비 6만 원을 시차시간 4만 원·그 외 2만 원으로 썼다면, 정률 환급액은 2만4,000원이다.
시간대별 이용금액을 나눈 설명용 계산이며, 실제 지급액을 확정한 금액은 아니다.
| 설명용 계산 | 금액 |
|---|---|
| 시차시간 4만 원 × 50% | 2만 원 |
| 그 외 시간 2만 원 × 20% | 4,000원 |
| 정률 방식 합계 | 2만4,000원 |
같은 6만 원이 모두 그 외 시간 이용분이면 정률 계산은 1만2,000원이다. 이용한 금액이 같아도 시간대별 구성이 다르면 결과가 달라진다는 예시다.
이 표는 환급 대상 이용금액이라고 가정한 계산 예시이며 지급액을 보장하지 않는다. 실제 적용에서는 정액형으로 계산한 금액과도 비교한다. 정액형이 더 유리하면 그 금액을 적용하므로, 위 정률 금액에 정액 환급을 다시 더하면 중복 계산이 된다.

10월 이용 전 무엇을 확인하면 되나
계산 방식을 따로 골라야 하나 싶지만, 정액·정률 중 더 유리한 환급액은 자동 적용된다.
국토교통부의 이용 안내는 K-패스 앱·홈페이지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안내한다. 기존 이용자는 제도 이름만 보고 카드를 새로 고르기보다, 등록된 카드와 본인 유형에 적용되는 변경 안내를 살펴보면 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홈페이지·앱·카드사 알림으로 전환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확인할 것은 10월 본인 유형·지역의 정액 기준금액, 시차시간 이용 내역, 실제 적용된 환급액이다. 9월의 환급 결과를 그대로 다음 달 예상액으로 복사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10월 장거리 이동도 준비한다면 KTX 예매 기간 변경 안내에서 승차권을 언제부터 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내년 혜택은 별개다. 발표에는 2027년 정부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반영했다고 적혀 있다. 올해 12월까지의 연장과 내년 확정 시행을 같은 말로 쓰면 안 된다.
바뀌면 갱신 · 2026년 9월 28일 발표 기준이다. 이후 공식 세부 안내가 바뀌면 적용 기간·환급 기준과 수정일을 함께 반영한다. 개인별 적용은 공식 홈페이지·앱의 안내를 따릅니다.
다음 확인: 모두의카드·K-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본인에게 적용되는 변경 안내와 이용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